[더프리뷰=서울] 김다인 기자 = JTBC '팬텀싱어3' 우승자 라포엠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교향곡 같은 공연 <라포엠 심포니>가 오는 10월 26일(토)과 27일(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 최초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과 정통 클래식부터 오페라,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기획사 스톰프뮤직이 뭉쳤다.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스태프들의 힘을 합친 이번 공연은 새롭고 화려한 무대와 아름답고 웅장한 연주를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포엠 심포니>는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라포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여 보여준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잘 어우러지는 <O Fortuna>부터 많은 팬들에게서 사랑받고 있는 한국가곡 <미별: 아름다운 이별> <낙엽>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명곡들로 가득 채워진 공연을 준비했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심포니 공연에서는 보지 못했던 반도네온 연주자 빌레 힐툴라(Ville Hiltula)와 함께하는 <La Cumparsita> <Por Una Cabeza> 등 정열적인 탱고 무대도 만나 볼 수 있다. 과천시향 상임지휘자 안두현의 지휘까지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은 이번 공연에서 ‘라포엠 심포니’라는 이름에 걸맞게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그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관람권은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