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 미’ 부천 공연
2024-12-08 강민수 기자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뮤지컬 <쓰릴 미>가 지난 12월 1일 성공적으로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데 이어 부천으로 무대를 옮긴다.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심리게임을 방불케 하는 감정묘사와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하고 섬세한 음악은 국내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를 써 내려가며 17년 넘게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두 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와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서울 공연에서 받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부천아트센터 시어트리컬 시리즈로 이어질 <쓰릴 미> 역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12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사흘간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다시 공연되는 뮤지컬 <쓰릴 미>는 관객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스릴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