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amVerse 프리오프닝展
5월 1일(화)까지 Cgamverse에서 프리오프닝전 개최
[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메타버스의 새로운 아트공간인 씨감버스(CgamVerse)의 프리오프닝 행사가 4월 1일(금)부터 5월 1일(화)까지 spatial.io 플랫폼 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Cgamverse’는 CGAM(사이버 세대를 위한 메타아트 Cyber Generation Art Meta)과 메타버스(Metaverse)의 Verse를 합친 말이다. 씨감버스(Cgamverse)는 아트플러스 갤러리, 씨네아트 리좀 영화관, SimEunlog Metalab이 모여 각각 NFT아트, 영화, 교육을 메타버스 안에서 책임지며 시작한다. 프리오픈 전시를 기념해 ‘CgamVerse展’ ‘메타씨네 아트리좀 프리뷰’ ‘메타꽃밭 순회展’을 진행한다.
접속을 하면 아바타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독특하게 만들 수 있고, 자동제공하는 아바타로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다른 메타버스처럼 친구들끼리 약속 시간을 정해 단체방문도 가능하며, 아바타들끼리 서로 대화할 수도 있다. 작품과 영상을 클릭하면 바로 오픈씨로 연동되어 작품의 가격을 알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다.
한 장소에서 두 개의 전시를
이번 전시에는 방혜자, 권순철, 한홍수, 유적, 오만철, 이소, 최효형. 허지나, 하석진 작가들과 세네갈, 아르헨티나, 페루, 미국 작가의 영상 작업이 소개된다. 1관과 3관에 전시된 모든 영상은 ‘메타꽃밭 순회展’의 작업이다. 이 전시는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아트광주, 창원국제민주영화제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고, 마침내 약속했던 메타버스에서 순회전을 지속하게 된 것이다. ‘CgamVerse’에서는 주제별 특별전의 형태로 순회전이 계속된다. 한 장소에서 두 기획자에 의해 성격이 다른 두 전시가 함께 열린다. 전시실을 분리하지 않아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메타씨네 아트리좀 프리뷰 영화관
전시장 외벽의 야외 영화관 세 곳에서는 씨네아트리좀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프리뷰가 소개된다. 제 1스크린 Polaris에서는 <Mardres Paralelas>가 상영되며 여성, 어머니, 바뀐 아이, 동성애 그리고 스페인 내전, 민간인 학살 등 알모도바르 감독의 색깔과 스토리로 엮어낸 최근 작품이 소개되고, 제 2스크린 Onion에서는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Hope Gap>으로 함께한 부부의 황혼이혼 문제와 이를 감내하며 부모를 이해하는 아들의 이야기. 제 3스크린 Castor에서는 현재 시네아트 리좀이 상영하는 <불도저에 딴 소녀> <쳔국에서 무덤까지> <말임씨를 부탁해> <곡녀> <극장판 시그널> <재춘언니> <앰뷸런스> <어그스트 버진> <사랑 후의 두 여자> <드라이> <벨파스트> <레벤느망>, <유어러브송> <아망떼>, 그리고 <스펜서> 등 총 17편의 프리뷰를 모두 엮어 소개한다.
수익금은 전쟁으로 고통 받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의료비나 식료품 등 필수적인 사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