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서 예술로, 예술에서 역사로' - 고성오광대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기념 축제
- 위대한 유산 1964-2024
2024-07-31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고성오광대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지정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경상남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열린다.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고성오광대는 1974년 제15회 전국민속경연대회와 2019년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15일과 16일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만인 덧배기춤과 합동길놀이를 시작으로 고성오광대의 특별공연과 정기공연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장사익, 김덕수, 연수구립전통예술단, 우리소리 바라지, 연희집단 The광대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틀 모두 마지막 순서로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야외마당에서 ‘야(夜)한마당’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17일에는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고성오광대 지정 60년의 역사를 살펴보고 미래 60년을 준비한다’를 주제로 고성오광대의 과거와 미래를 논하는 뜻깊은 행사로 사흘간의 행사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