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7월 12일(월)부터 8월 27일(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연수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해 연수 참가 대상을 예비인력과 전문인력으로 나눴으며, 온라인 강의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 대면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구섬유박물관에서 소규모로 진행한다.
7월에 진행되는 연수는 예비인력을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교육 관련 학과생 또는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육의 동향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예술교육,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업 소개(1회차) 등과 문화예술교육의 기획 및 문화예술에 필요한 회계, 실제 교육현장의 이해도 증진을 위한 관련 전문가의 강의(2회차)가 진행된다.
8월에는 전문인력을 위한 연수로 예술강사, 기획자 등 현재 관련 분야에 활동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4차 산업시대의 문화예술, 사례를 통한 예술교육의 가능성 (3회차) 등과 온‧오프라인 문화예술교육의 교수 설계법, 기획 및 회계 기초 등으로 구성해 현재 활동하는 기획자, 예술강사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4회차) 이 진행된다.
이 외에 공통으로 들을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개론,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기본 소양 및 문화예술교육 국내외 적용사례 등의 온라인 강의도 병행된다. 연수는 각 회차별로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 인원은 25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연수 프로그램과 신청 안내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