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성소수자 영화제
13일 아트나인 야외테라스에서 기자간담회 진행
13일 아트나인 야외테라스에서 기자간담회 진행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영화제이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2020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개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가 오는 10월 13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아트나인 야외테라스에서 열린다. 기자간담회에는 김조광수 집행위원장을 위시하여 김승환 프로그래머 등 영화제 주요 인사들이 배석하여 영화제 개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폐막작 <메이드 인 루프탑>의 이홍내, 정휘, 강정우, 곽민규 배우와 시나리오 작가이자 배우로 참여한 염문경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올해 영화제의 오픈프라이드섹션과 함께하는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MAP)’ 의 김영아 대표도 함께 한다.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는 난민의 삶과 존엄의 회복을 지원하는 난민지원 및 옹호활동, 평화교육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다.
올해 영화제의 스페셜프라이드섹션과 함께하며 '한국트랜스젠더영화사'와 '한국퀴어영화사'(개정판)의 책임편집을 맡은 이동윤 영화평론가도 참석할 예정이다.
같은 날 개막작인 <썸머 85>와 폐막작 <메이드 인 루프탑>을 포함한 42개국 105편의 전체 상영작이 공개된다. 기자간담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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