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조수미’
부산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조수미’
  • 강민수 기자
  • 승인 2025.01.06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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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문화회관 신년음악회 포스터 (제공=부산문화회관)
2025 부산문화회관 신년음악회 포스터 (제공=부산문화회관)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부산문화회관의 신년음악회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가 1월 11일(토) 오후 5시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증손자인 에두아르트 슈트라우스가 지난 1966년 창단한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기획한 세계순회 공연의 일환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음악의 세계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요하네스 빌드너가 지휘를 맡는다.

1부에서는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신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왈츠 곡들을 연주한다. <가벼운 여흥 폴카(Leichtes Blut, Polka Schnell Op. 319)> <파괴자 폴카(Demolirer Polka, Polka française Op. 269)> 등 가볍고 통통튀는 곡들로 구성했다.

2부는 웅장한 분위기의 <황제의 왈츠(Kaiser-Walzer, Op. 437)>로 시작해 <내가 시골처녀를 연기한다면(Spiel' ich Unschuld vom Lande)>과 오페라타 <박쥐>의 '아델의 아리아(Arie der Adele)'를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입장권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www.bscc.or.kr / 문의 051-607-6000, ARS 1번)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은 7세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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