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 진덕 비올라 독주회
'슈만' - 진덕 비올라 독주회
  • 박상윤 기자
  • 승인 2025.03.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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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풍부하고 세련된 표현력을 가진 비올리스트 진덕이 3월 8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진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 중 도오,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학사와 독일 브레멘 국립음대 석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탈리아 리게티(Vittoria Caffa Righetti)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초청 '북독일 비올리스트의 날' 솔리스트, 독일 막스 레거(Max Reger) 포럼 초청 솔리스트, 브레멘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바리 유로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현재 KBS교향악단 비올라 수석단원,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 앙상블 우리, APS 챔버 단원으로 활동하며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에서 가르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준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과 함께 하며 슈만을 주제로 한다. 슈만 특유의 어법과 감정적이지만 결코 우아함을 잃지 않는 그만의 세련된 감정표현을 살려 연주하고자 하며 특히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을 비올라 버전으로 편곡해 특별한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진행하는 이 공연 입장권은 전석 2만원으로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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