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윤광식)이 감미로운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2025 봄바람 콘서트 너는 나의 봄>을 3월 15일(토요일) 오후 4시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봄바람 콘서트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대중가수들의 공연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성동문화재단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너는 나의 봄’을 주제로 따뜻하고 설레는 계절의 시작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싱그러운 무대와 봄날의 포근함을 전한다.
깊이 있는 감성과 뛰어난 창법을 지닌 정동하, 독보적인 음색으로 주목받는 신예 보컬리스트 권인서, 서정적인 포크 감성의 대표 뮤지션 박강수 등 실력파들이 소월아트홀 무대를 수놓는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박강수는 포크음악 1세대들에게 인정받은 목소리로 많은 가요평론가들과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한국의 존 바에즈'라고 불리며, 따뜻한 감성과 진정성 있는 보이스로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봄이 온단다> 등 서정적 감성이 깃든 대표곡들을 통해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2024년 11월에 데뷔한 신예 권인서는 국내 유수 대학 실용음악과에 현역 7관왕으로 합격해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후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 OST, 영화 <씽2게더>, 권진원X2ONE의 <산 들 바람 숲>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독보적 음색을 갖춘 가요계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깊은 감성과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 기교를 갖춘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록밴드 부활의 보컬로 활동했다. 이후 꾸준히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투란도트> <노트르담 파리> <드라큘라> 등 뮤지컬 배우로서 위치를 굳건히 다지고 있으며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생각이나> 등 감성을 울리는 명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봄날의 따뜻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이사장은 “봄바람 콘서트는 일반적인 음악 공연을 넘어서 관객과 소통하며 완성하는 스토리텔링 공연이다.”라며, “싱그러움 가득한 소월아트홀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와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이며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예스24 티켓(1544-6399),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다.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등은 50% 할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02-2204-64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