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서호주의 최대 예술축제인 퍼스 페스티벌(Perth Festival)이 예술감독을 포함, 운영진을 대폭 정비했다.
예술감독에는 이아인 그랜디지(Iain Grandage), 책임 프로듀서에 안나 리스(Anna Reece), 협력 예술가에 카일리 브래크넬(Kylie Bracknell), 큐레이터에 시손케이 음시망(Sisonke Msimang) 등이며 톰 빈센트(영화), 젬마 웨스턴(시각예술), 클라라 이아카리노(현대음악) 등이 프로그램 업무를 맡는다.
매년 2-3월에 열리는 퍼스 페스티벌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문화예술축제로, 호주 서부 퍼스시에서 개최된다. 신임 감독인 이아인 그랜디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의 시간과 공간, 우리 마음이 거하는 곳’을 모토로 '모두를 위한 축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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