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운드 아티스트 진로체험 교육

[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사운드 아티스트’를 오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1에서 진행한다.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은 문화예술 관련 진로를 체험하는 심화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교육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10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번 교육에선 소리를 예술작품으로 연출, 전달하는 음향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창작 현장에서 전문가가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해 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현직 음향예술가와 함께 예술가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최신 경향을 알아보는 등 직업으로서 음향예술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탐색한다.
ACC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하나로 청소년이 문화예술 각 분야의 전문인으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 여름방학에도 ‘공연기획자’ ‘웹툰작가’ ‘포토그래퍼’ 과정 등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ACC 누리집(http://www.acc.go.kr)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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