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특공무술연맹 대표단도 한국 방문

[더프리뷰=서울] 김형석 기자 = 세계특공무술연맹(총재 이원익)이 오는 10월 28일(토) 서울 강동구 50플러스센터에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또한 세계특공무술연맹 대표단이 10월 23일(월)부터 29(일)까지 특공무술의 본고장인 한국을 방문한다.
특공무술은 이원익 총재가 실전을 목적으로 개발한 우리의 무술이다. 이 총재는 1982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연맹 본부를 설립한 후 특공무술의 이론을 재정립하고 각종 형을 개발했다. 그 후 지금까지 전 세계 550여 도장에서 수십만 명이 수련하고 있다.
특히 이 총재가 강조하는 정신수양에는 한국의 전통 예절과 몸가짐, 인내와 배려 등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특공무술의 기본용어 또한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총재는 “특공무술이 처음 시작된 곳을 방문하는 것은 우리 세계특공무술연맹인들에게는 뜻깊은 일입니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창립총회에 맞추어 한국을 찾아오는 세계특공무술연맹 15인 대표단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특공무술이 지닌 한국 고유의 정서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들 대표단의 방한은 올해로 열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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