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김형석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한·중·일 문화예술 공연과 3국의 전통의상 및 공예를 체험하는 ‘2023 한·중·일 문화교류 축제’를 열었다.
특히 27일에는 KBS 국악관현악단과 중국과 일본의 전통악기인 얼후, 사쿠하치 협연을 통해 3국의 독특한 음악적 개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리틀엔젤스예술단 및 작은별 중국어합창단과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문화적 색채를 느낄 수 있는 한·중·일 전통음악 연주도 마련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한·중·일 문화교류축제는 동북아 공동체를 향한 발전과 공동의지를 다지는 계기였다”라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밝혔다.
부대행사로는 3국의 전통의상과 공예품 전시·체험에 이어 자개, 매듭,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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