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산수유 “봄을 수유한다!”
산수유, 봄을 수유한다
아직
봄을 실감하기에 이른 때
산수유 홀로
봄을 먹여 살린다
엄마가 아기를 먹여 살리듯
산, 들, 사람, 세상을 먹여 살린다
노란 젖가슴 풀어 젖히며
온통 세상의 봄을 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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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산수유 “봄을 수유한다!”
산수유, 봄을 수유한다
아직
봄을 실감하기에 이른 때
산수유 홀로
봄을 먹여 살린다
엄마가 아기를 먹여 살리듯
산, 들, 사람, 세상을 먹여 살린다
노란 젖가슴 풀어 젖히며
온통 세상의 봄을 수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