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대한민국예술원(大韓民國藝術院)의 무용분과 회원인 원로 무용가 5인(조흥동, 최청자, 김숙자, 정승희, 박명숙)과 우리나라 신무용의 역사를 함께한 역대 대한민국예술원 무용분과 회원들(고 조택원, 김천흥, 김백봉, 송범, 임성남, 김문숙, 송수남, 김학자)의 공연과 영상이 오는 10월 5일(토) 오후 4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오랜 세월 장르와 관계없이 한국무용계를 위해 힘써온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들이 스승을 생각하며 만든 안무/출연작을 통해 우리 무용계의 역사를 돌아보는 무대다. 또한 대한민국예술원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로 예술가의 안무작은 물론, 스승을 기리며 만든 안무작을 통해 본인 및 제자들과 함께하는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1. 조흥동 - <사랑>

2. 박명숙 - <죽은 영혼을 위한 기도 Invocation for the Dead Spirit>

3. 김숙자 - <기억 속으로>

4. 정승희 - <솟대>

5. 최청자 - <사랑의 마법 The Magic of Love>

6. 기념영상

이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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