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무대와 객석이 함께 열광한 '붉은 경계-in & out' - 청주시립무용단
[포토리뷰] 무대와 객석이 함께 열광한 '붉은 경계-in & out' - 청주시립무용단
  • 박상윤 기자
  • 승인 2024.10.26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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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은주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취임 공연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청주] 박상윤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이 10월 10일 오후8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50회 정기공연 <붉은 경계-in & out>을 무대에 올렸다.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홍은주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취임 공연인 <붉은 경계-in & out> 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 살풀이를 모티브로 하여 삶의 경계의 순간에서 드러나는 불확실성이나 갈등, 욕심, 두려움, 초조함 등 불안전한 자아의 욕망의 상황을 반영한다. 상황의 한계에서 나타나는 강렬한 감정적 경험의 몸짓들은 내면의 갈등과 변화를 의미하는 상징적 표현이다. 경계의 순간들은 내가 만들어낸 삶의 과정이며 욕망의 허망과 인생길의 비움을 삶푸리로 그려낸 작품이다.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그동안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하고 탐구하는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보여온 홍은주는 이번 작품 역시 전통과 현대의 조화, 시간과 공간이 동시에 존재하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올해 신작으로 소극장 무대에 올렸던 작품을 짧은 시간에 청주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 대극장 무대에 올린 <붉은 경계-in & out>은 안무자와 무용수들의 절묘한 호흡으로 무대와 객석을 긴장 시켰다.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 커튼콜 장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의 ‘붉은 경계-in & out’ 커튼콜 장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마치 훌륭한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악장과 악장 사이의 긴장감과 곡이 끝날 때 마다 관객의 박수 세례를 받듯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청주시립무용단원들은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중간 중간 관객의 박수 세례를 받으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안무자와의 만남에 관객까지 하나가 되는 50회 정기공연이며 홍은주 예술감독 취임 공연을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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