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과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듀오 콘서트가 오는 11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예리하고 섬세한 감각의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은 2002년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우승, 2011년 한국인 최초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콩쿠르, 쾰른 국제콩쿠르, 티보 바르가 콩쿠르 등 각종 콩쿠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윤소영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솔리스트로 눈부시게 활약 중이다.
대담하고 솔직한 음악적 언어로 무대를 압도하는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한 그는 국내는 물론 스위스, 독일,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입장권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문의는 166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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