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시카리오>, <존 윅> 시리즈 제작자가 선사하는 범죄 스릴러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이 3월 개봉 확정과 동시에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캐스팅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를 찾아줘>의 로자먼드 파이크,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엘 킨나만을 비롯해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아나 디 아르마스, <존 윅>의 커먼, <클로저>의 클라이브 오웬 등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들 각각의 빼어난 연기력과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FBI, 경찰, 마약 카르텔 적도 아군도 없다!”라는 카피는 다양한 인물들이 몸담고 있는 조직 간의 치열한 갈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그 사이에서 비밀정보원이 맡은 임무는 어떤 내용일지 관심을 갖게 한다. 특히 어두운 도시를 배경으로 교차되는 인물들의 시선과 강렬한 눈빛은 영화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무게와 스케일이 심상치 않음을 암시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더하면서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시카리오>, <존 윅> 프로듀서가 참여했다는 사실과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쓰리 세컨즈]를 원작으로 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 영화의 신뢰감을 높인다.
이렇듯 메인 포스터 공개만으로 영화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각자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FBI, 경찰, 마약 카르텔의 암투와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밀정보원의 목숨 건 선택을 담은 범죄 스릴러. 영화는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이자 영국 범죄 소설가협회 선정 대거상을 수상한 [쓰리 세컨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은 교도소 내 마약 운반 실험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을 뿐 아니라 실제 범죄 경험자가 저자로 참여해 현실성과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때문에 탄탄한 원작에 화려한 캐스팅을 더해 스크린에 옮겨놨다는 점에서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많은 각광과 기대를 받는 중. 특히 FBI, 경찰, 마약 카르텔이라는 거대한 조직간의 치열한 갈등과 비밀정보원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영화가 선사할 장르적 긴장감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은 상황이다. 이렇듯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캐스팅, 원작, 제작자 등 영화 전반에 대한 기대감 갖게 하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