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첼리스트 주연선이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함께 연주회를 갖는다. 6월 7일과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7일에는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과 헨델의 <유다스 마카베우스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등을 연주한다.
20일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 주제에 의한 7개의 변주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타나 제5번> 등을 들려준다.
지난 2008년 서울시향 첼로 수석연주자로 선발된 주연선은 이차크 펄만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 공연을 이어왔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 현대차 정몽구장학재단 지도교수로 재임 중이다.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과 동시에 특별상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8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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