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부터 내년 6월 사이 입주, 작업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덴마크 오르후스(Aarhus)에 있는 보라 보라 레지던시 센터(Bora Bora Residency Centre, BBRC, 예술감독 예스퍼 네에르고르)가 지난 1월 실시한 2019-20 시즌 입주 안무가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선발된 지원자는 Hilde Ingeborg Sandvold(덴마크), Rósa Ómarsóttir(아이슬란드), Roni Chadash(이스라엘), Anne-Mareike Hess(룩셈부르크), Fabio Liberti & Emanuele Rosa(덴마크/이탈리아) 등 5명/팀이다.
선발된 팀은 팀당 4명까지 여행경비 및 숙박, 멘토링과 전반적인 기술, 제작 지원과 함께 1인당 875유로의 예술가 보수를 지급 받는다.
BBRC는 덴마크의 항구도시 오르후스에 있는 국제무용센터로 자체 극장의 공연 프로그램을 올리는 한편 국제 레지던시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김보라 정철인 최영현 등을 초청,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 현대무용 특집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작가들은 금년 8월부터 내년 6월 사이에 작업하게 된다. 레지던시 지원 및 관련정보는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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