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워싱턴-파리 공연
국립발레단, 워싱턴-파리 공연
  • 조일하 기자
  • 승인 2024.07.0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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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워싱턴 갈라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국립발레단)

[더프리뷰=서울] 조일하 기자 = 국립발레단이 워싱턴과 파리의 관객들을 찾아간다. 7월 10일(수)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케네디센터 아이젠하워극장(Eisenhower Theater)에서 2024 한미교류 특별행사의 일환으로 <국립발레단 갈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후 파리올림픽 기념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를 7월 28일(일)과 29일(월)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양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갈라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백조의 호수> ‘흑조’ 그랑 파드되부터 국립발레단의 고유 레퍼토리인 송정빈 재안무 <해적> 파드트루아와 강효형 안무 <호이랑> 파드되, 그리고 ‘KNB Movement Series’를 통해 창작된 박슬기의 <Quartet of the Soul>, 이영철의 <계절 ; 봄>, 강효형의 <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두 행사의 특색에 맞춘 추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국립발레단 갈라 퍼포먼스>의 경우 한미교류라는 성격에 맞춰 국립발레단 전 수석무용수이자 현 워싱턴발레단 단원인 이은원과 아메리칸발레시어터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서희를 초청, 각각 한 작품씩을 더해 총 8개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에서는 프랑스 대혁명을 주제로 한 <파리의 불꽃> 그랑 파드되와 관능미와 복합적인 감정이 느껴지는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 신무섭 안무의 <탱고>가 추가된다.

<국립발레단 갈라 퍼포먼스>는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무료 입장)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2024 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는 사전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 가능하다.

국립무용단체들, 연속 케네디센터 진출

케네디센터는 워싱턴의 상징적인 극장으로 2022년 국립현대무용단, 2023년 국립무용단에 이어 올해는 국립발레단이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다.

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했던 미국의 전 대통령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를 기념하여 건축된 이 공연장은 종합공연예술센터로 매년 약 3,000회의 공연이 올려지고 있다. 국립발레단이 공연할 아이젠하워 극장은 1,164석 규모이다.

국립발레단은 고전발레의 정수로 일컬어지는 클래식 발레 작품부터 국립발레단의 안무가 육성사업 ‘KNB Movement Series’를 통해 발굴된 안무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구성으로 한국 발레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워싱턴발레단의 이은원과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서희가 각각 <Finding Light>와 <The Season: Summer> 파드되를 통해 게스트로 참여한다.

파리올림픽대회 기념 갈라 공연 개최

국립발레단은 2024 파리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파리 코리아 하우스에서 8개 작품으로 구성된 갈라 공연 <Special Gala of the Korean National Ballet 2024>를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이 공연할 파리 코리아 하우스는 에펠탑 근처에 위치한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emie)로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 하우스 개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스포츠를 포함하여 문화, 예술, 관광을 모두 포괄하는 K-컬처 종합홍보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발레단 파리 갈라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 파리 갈라공연 포스터 (제공=국립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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