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국립국악원 무용단 무용수 서희정의 정재연구 시리즈 <1872 교방이야기 Ⅱ>가 오는 7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서희정은 현재 국립국악원 무용단 부수석단원으로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와 태평무 이수자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상명대학교 미래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정재 공연으로, 100여 년 전 정재와 정악을 바탕으로 한 궁중춤이 민간의 교방으로 전해지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선악> <아안무> <육화대> <황창무> <포구락> 다섯 작품으로 모두 서희정의 안무작품이다.
서희정은 "조금 더 새롭고 자유로운 춤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정재의 다양성과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교방의 춤과 음악이 후대에 아름답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으로 예술인 패스 30%, 학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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