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아 창립 30주년 기념공연 - '2024 스타즈 온 스테이지'
크레디아 창립 30주년 기념공연 - '2024 스타즈 온 스테이지'
  • 김다인 기자
  • 승인 2024.12.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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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처드 용재 오닐, 장유진, 양인모, 문태국, 김한이 한 자리에
'2024 스타즈 온 스테이지' 포스터 (제공=크레디아)

[더프리뷰=서울] 김다인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들이 특별한 실내악 무대를 펼치는 <2024 스타즈 온 스테이지>가 12월 28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크레디아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크레디아 소속 젊은 음악가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이번 무대는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줄 섬세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곡은 바흐 음악에서 관현악의 기틀이 된 대표 작품으로 불리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중 마지막 곡인 제6번이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6번>은 제63회 그래미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기악독주 부문 수상자이자 올해 한국 솔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이어서 2016년 일본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이자 현재 이스트만 음악대학 조교수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과 2022년 제12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그리고 제1회 야노스 슈타커상 수상자이자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문태국이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현악사중주 제1번>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2021년 관악주자 최초의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선정되고 현재 파리국립오페라 최초 동양인 관악부문 종신 수석으로서 활약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까지 다섯 명의 솔리스트가 걸작으로 손꼽히는 브람스의 <클라리넷 오중주 Op. 115>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완벽한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실감시켜 줄 예정이다.

관람권은 R석 12만 원, S석 10만 원, A석 8만 원, B석 6만 원이며 클럽발코니(1577-5266), 티켓링크(1588-7890), 인터파크티켓(1544-1555), 예술의전당(1668-1352)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02-318-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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